LG생건 청주공장 노조, 파업 돌입…"임금 13.8% 올려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생활건강 청주공장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LG생활건강의 파업은 2001년 LG화학에서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처음입니다.청주공장 노조는 조합원 800여명이 모여 파업 출정식을 한 뒤 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했습니다.노조와 사측은 지금까지 13차례의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정기 호봉 승급분 2.1%가 포함된 13.8%의 임금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호봉 승급분 포함 5.25% 인상안을 제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이번 파업에는 LG생활건강의 전국 11개 생산공장 중 청주공장만 참여합니다. 청주공장은 전체 생산능력의 55%를 차지하는 만큼 적잖은 타격이 예상됩니다.사측은 타 지역 공장을 활용한 분산 생산과 대체인원을 통해 청주공장을 돌리고 있는 만큼 올스톱 상태는 아니라며 매출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하철서 치마 속 `몰카` 찍은 20대...폰에 동영상 30개 ㆍ서해순, 김광석 父女 사망 의혹에 잠적?ㆍ이재명♥김혜경 ‘동상이몽2’ 비하인드 영상 공개 “다시 돌아올게요”ㆍ미나, SNS에 ‘노출’ 사진 올리는 이유가 류필립 취향 탓?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