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라이벌 '고연전' 22~23일 열려…역대 종합전적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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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가 역대 종합 전적 18승10무18패로 팽팽한 가운데 오는 22~23일 ‘정기 고연전’에서 맞붙는다.
양교는 매년 번갈아 행사를 주최하며 상대 학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주최측 교명을 뒤에 표기한다.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교다.
22일 오전 11시 야구(잠실야구장)를 시작으로 오후 3시 농구(잠실실내체육관),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경기가 진행된다. 23일에는 목동주경기장에서 럭비(오전 11시)와 축구(오후 1시30분)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양교는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연세대)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 시절부터 대항전을 이어왔다. 1925년 정구 대회를 시초로 1927년 시작한 축구 경기가 고연전의 모태가 됐다.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 형태 정기전으로 자리 잡았다.
양교는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 차원에서 장애인 지정석을 마련하고 농·어·산촌 지역 초·중·고교생을 초청하는 등 폭넓은 고연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양교는 매년 번갈아 행사를 주최하며 상대 학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주최측 교명을 뒤에 표기한다.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교다.
22일 오전 11시 야구(잠실야구장)를 시작으로 오후 3시 농구(잠실실내체육관),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경기가 진행된다. 23일에는 목동주경기장에서 럭비(오전 11시)와 축구(오후 1시30분)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양교는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연세대)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 시절부터 대항전을 이어왔다. 1925년 정구 대회를 시초로 1927년 시작한 축구 경기가 고연전의 모태가 됐다.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 형태 정기전으로 자리 잡았다.
양교는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 차원에서 장애인 지정석을 마련하고 농·어·산촌 지역 초·중·고교생을 초청하는 등 폭넓은 고연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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