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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유엔 기조연설에 "침착하고 종합적인 외교접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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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적이고 무책임한 협박…美 고립만 가져올 뿐"

    미국 민주당 인사들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폭주'에 대해 거친 언사를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근본적 대북문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뉴욕)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로켓맨'이라고 조롱한 데 대해 "위험하다.대통령에게 조언 을 하자면 '로켓맨'이라는 표현을 피하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 지도자가 변덕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다.이런 종류의 표현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벤 카딘(메릴랜드) 의원은 성명을 내고 "선동적이고 무책임한 협박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지 못할뿐더러 우리 동맹국들을 결집시킬 수 없으며 국제적 리더십을 약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한 뒤, 북핵ㆍ미사일 사태에 대해 "보다 침착하고 종합적인 외교적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원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매사추세츠) 상원의원도 성명을 내고 "핵으로 무장한 북한 문제와 같은 국제적 도전에 직면해 국제사회의 개입을 위한 전면적 압박에 나서야 할 때인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략적 외교를 강조할 기회를 허비해 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제사회를 통합시키는 대신 '완전한 파괴'로 북한을 위협하는데 유엔총회 연설을 할애했다"며 "미국은 직접적 협상에 평양을 참여시키고, 궁극적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개발 프로그램을 동결시키기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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