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대변인 "모든 대북옵션 테이블 위에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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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주노동자 추방도 北으로 가는 자금 차단할 방법"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핵ㆍ미사일 도발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미국이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모든 대북 해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또 "외교는 언제나 선호하는 접근법"이라며 "중국은 그 접근법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국들이 북한의 이주노동자들을 쫓아내도록 하는 것도 북한 정권으로 가는 자금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어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대통령은 유엔이 비대한 관료 정치를 줄이고 사람들을 더 많이 돕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leslie@yna.co.kr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핵ㆍ미사일 도발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미국이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모든 대북 해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또 "외교는 언제나 선호하는 접근법"이라며 "중국은 그 접근법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국들이 북한의 이주노동자들을 쫓아내도록 하는 것도 북한 정권으로 가는 자금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어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대통령은 유엔이 비대한 관료 정치를 줄이고 사람들을 더 많이 돕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