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개혁위원장에 박재승 변호사
박재승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사진)이 신임 경찰개혁위원장에 선임됐다. 박경서 전 경찰개혁위원장이 대한적십사자 회장으로 취임하며 위원장직을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신임 위원장은 서울형사지법·민사지법, 수원지법 등의 판사를 지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서울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사법개혁추진위원회 민간위원, 대한변협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