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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만달러 지원"에 미사일로 응답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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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거리 괌보다 먼 3700㎞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 대북 제재를 결의한 지 사흘 만인 1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4일 한국 정부가 북한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8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미사일 도발로 답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6시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쏜 미사일이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에 낙하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열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미사일은 최고 고도 770여㎞로 약 3700㎞를 날아갔다. 역대 최장 거리를 날아갔으며 평양에서 미국령인 괌까지 거리 3400㎞를 뛰어넘었다. 방향만 틀면 괌을 타격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이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이상으로 판단했고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6분 뒤 동해안에서 현무 미사일로 실사격훈련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과 러시아는 이런 북한의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인설/조미현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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