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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옐런 연임 여전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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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밝혀
    "트럼프, 옐런 연임 여전히 검토 중"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임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CNBC가 뉴욕에서 연 콘퍼런스에 참석한 므누신 장관은 옐런 의장 연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옐런 의장은 확실히 아주 유능하다. 그는 (차기 의장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가 만나고 고려하고 있는 좋은 사람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 규제완화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때문에 월가에선 “옐런 의장의 연임은 물 건너갔다”는 얘기가 나왔다. 대신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Fed 의장이 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므누신 장관은 콘 위원장이 Fed 의장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지에 대해 “나는 분명히 (차기 Fed 의장 지명) 과정의 기밀성을 존중하고 대통령이 고려하고 있는 특정 인물과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콘 위원장을 차기 Fed 의장으로 지명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콘 위원장은 샬러츠빌 백인우월주의 유혈 사태 당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하면서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2월 취임한 옐런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끝난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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