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호 태풍 경로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 중이다.태풍 경로는 13일(오전 4시 기준)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특히 15~16일 제주도 남서쪽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태풍 경로에 따라 간접 영향권인 남해 상에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당초 탈림은 타이완을 지나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었으나 한반도와 일본쪽으로 급선회 했다.탈림은 지난 9일 오후 9시께 괌 북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특히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있는 탈림은 최대 풍속이 시속 220㎞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카리브해 일대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최소 45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허리케인 `어마`와 맞먹는 위력이다.한편, 태풍 탈림의 접근으로 중국당국도 비상이 걸렸다.푸젠성은 태풍 경보를 발령하고, 태풍 상륙 전에 수십만 명의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비상계획 시행에 들어갔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방송인 김미화 "장애 아들, 베트남 여성과 결혼"ㆍ이연수, 황당한 ‘이혼설’에 당황...“결혼한 적도 없는데” ㆍ`불륜 의심` 남편, 아내 숨지게 하고 아파트서 뛰어내려 ㆍ김준희, 온라인상에 떠도는 졸업사진의 진실은...‘충격’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