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롱런…꾸준한 주가 상승 기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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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바일 게임에 힘입은 실적 증가 전망에 비춰 주가가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리니지M'의 흥행에 힘입어 크게 개선될 전망이고,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이 '+알파(α)'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만큼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하면 매출에 따라 로열티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트래픽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니지M이 롱런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 라인업이 견인하는 실적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황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리니지M의 대만 포함 해외 매출, '아이온레기온스'의 북미·유럽시장, '블레이드앤소울모바일' 등을 감안할 때 인상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보수적인 추정치에도 불구하고 향후 1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내외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리니지M'의 흥행에 힘입어 크게 개선될 전망이고,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이 '+알파(α)'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만큼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하면 매출에 따라 로열티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트래픽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니지M이 롱런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 라인업이 견인하는 실적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황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리니지M의 대만 포함 해외 매출, '아이온레기온스'의 북미·유럽시장, '블레이드앤소울모바일' 등을 감안할 때 인상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보수적인 추정치에도 불구하고 향후 1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내외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