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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이 '구찌 뱅크'가 뭐길래…구찌에 문의 전화 빗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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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이 '구찌 뱅크'가 뭐길래…구찌에 문의 전화 빗발쳐
    유명 래퍼 비와이(사진)의 신곡 때문에 구찌 매장에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신곡 제목은 ‘구찌 뱅크’. 구찌 제품으로 온몸을 감싼 인기 래퍼의 삶을 그린 노래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찌 뱅크 구찌’라는 가사가 반복된다. 비와이는 뮤직비디오에서 구찌 제품으로 온몸을 휘감은 채 등장한다. ‘구찌 구찌 매장에 문의 전화가 폭주해 비와이가 입은 옷 재고가 있?(있냐고 해의 약자) 멋쟁이들은 다 나를 따라해 구찌 도배하고 약올려’ 등 래퍼로 성공한 이후의 삶을 ‘명품 브랜드 구찌로 치장한 삶’으로 빗대 표현했다.

    이전부터 비와이는 큼지막한 구찌 로고가 새겨진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작은 힙색을 메는 등 구찌 제품을 자주 착용했다. 화려한 액세서리, 튀는 패션을 즐기는 래퍼들의 삶을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인 구찌로 표현했다는 분석도 있다. 구찌는 동물 등 화려한 패턴, 감각적인 색감 등을 사용해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의류 등 일부 제품은 실제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구찌의 GG 로고가 박힌 음료수 컵, 빨대, 골프공, 골프채, 햄버거 담는 종이봉투 등은 모두 비매품이다. 구찌 측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제품 중 일부는 판매하는 정식 제품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위해 비와이 측에서 제작한 상품”이라며 “특정 제품을 정식 협찬해준 것은 없다”고 밝혔다. 비와이의 구찌 뱅크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구찌 매장에는 관련 제품을 찾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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