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기술탈취 대응 전담부서 만들고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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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고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술탈취 기업에는 경제적인 측면과 아울러 평판 측면에서도 심대한 타격 입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또 KT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KT 건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김은경 기자 sungjinpark@yna.co.kr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술탈취 기업에는 경제적인 측면과 아울러 평판 측면에서도 심대한 타격 입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또 KT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KT 건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김은경 기자 sungjin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