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특별시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창업센터정글on+(이하: 정글on 플러스)’에 입주할 IoT, ICBM, 앱개발, 콘텐츠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모집하다고 11일 발표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정글on 플러스는 올해 연말에 개소할 예정으로 1404규모로 정자동 킨스타워 20층에 위치하고 있다.

on 플러스는 기업 규모별로 3인실, 5인실, 6인실, 7인실 입주가 가능한 독립형 창업 공간으로 36524시간 운영이 된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임대료와 관리비는 무료이며 시설 파손 등을 대비한 담보금과 멤버쉽 비용을 계약기간으로 산정하여 계약시 전액 납부하는 방식이다.


입주 기업은 2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다만 시 관외 기업은 입주후 2개월 이내에 관내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한다.

입주 기업들에게는 1대 1 집중 멘토링,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 기업 간 정기적인 네트워킹, IR 투자 로드쇼를 통한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함께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입주 기업은 창업자 역량, 사업모델의 적정성, 기술성, 사업성 및 시장성, 입주 타당성 등 기준에 따라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내달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정글on 플러스는 아이디어와 꿈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면서창업특별시 성남은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창업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글on 플러스 입주 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www.snventure.net) 사업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