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1987년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개헌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서 7일 개헌 국민토론회… 지방분권 등 여론 수렴
김관영(국민의당) 개헌특위 간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김성태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와 전북도가 추천한 8명의 전문가가 토론을 거쳐 시민 질의·응답을 한다.

기본권,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 등에 대해 논의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에 이어 전북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이달까지 권역별로 열린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