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0월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5일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통과될 경우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앞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