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사흘째 상승…약세 돌아선 유로화로 수출 기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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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가 1일 일제히 상승,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1% 오른 7,438.5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72% 상승한 12,142.64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74% 뛴 5,123.26로 마침표를 찍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또한 0.65% 오른 3,443.88을 기록했다.
주 초반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제 정세의 불안과 유로화 강세가 겹치며 하락한 유럽 증시는 주 후반들어 전해진 유럽의 경제 지표 호조에 약세로 돌아선 유로화 효과까지 더해지며 사흘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달 말 두드러졌던 유로화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의 숨통이 트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실적 목표를 상향하면서 장 초반 6%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프랑스 미디어 업체 비벤디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덕에 약 5% 상승했다.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ykhyun14@yna.co.kr
이날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1% 오른 7,438.5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72% 상승한 12,142.64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74% 뛴 5,123.26로 마침표를 찍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또한 0.65% 오른 3,443.88을 기록했다.
![[유럽증시] 사흘째 상승…약세 돌아선 유로화로 수출 기업 호조](https://img.hankyung.com/photo/201709/AKR20170902003400109_01_i.jpg)
지난달 말 두드러졌던 유로화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의 숨통이 트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실적 목표를 상향하면서 장 초반 6%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프랑스 미디어 업체 비벤디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덕에 약 5% 상승했다.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