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계자 "美의 군사옵션 사전협의 약속…韓의견 중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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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26일 단거리미사일 발사와는 다른 성격"
정부 고위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측에서는 그런 상황이 만약 발생한다면 한국 측과 충분히 긴밀하게 사전에 협의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DC 주(駐)미국 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사옵션에 대해서는) 한국 측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측이 어그리먼트(agreement:합의)란 표현은 쓰지 않았다"면서도 "미국 측의 제스처나 반응을 볼 때 '우리가 모르게 미국이 무엇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측 모두 (최근 협의 과정에서) '예방타격', '선제타격'이란 단어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북한이 중장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행동이 미국의 선제타격 전략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 때문에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 배경에 대해서는 "사견을 전제로 26일 아침에 있었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는 다른 성격"이라고 규정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간 접촉과 관련해 "알려진 것처럼 뉴욕 채널을 통해 접촉이 이뤄져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뉴욕 채널에서 아직 구체적 진전은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leslie@yna.co.kr
정부 고위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측에서는 그런 상황이 만약 발생한다면 한국 측과 충분히 긴밀하게 사전에 협의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DC 주(駐)미국 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사옵션에 대해서는) 한국 측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측이 어그리먼트(agreement:합의)란 표현은 쓰지 않았다"면서도 "미국 측의 제스처나 반응을 볼 때 '우리가 모르게 미국이 무엇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측 모두 (최근 협의 과정에서) '예방타격', '선제타격'이란 단어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북한이 중장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행동이 미국의 선제타격 전략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 때문에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 배경에 대해서는 "사견을 전제로 26일 아침에 있었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는 다른 성격"이라고 규정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간 접촉과 관련해 "알려진 것처럼 뉴욕 채널을 통해 접촉이 이뤄져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뉴욕 채널에서 아직 구체적 진전은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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