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자서전 발간… "북한 핵개발로 남북관계 악화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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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 총장(사진)이 제26대 통일부 장관을 지내며 2000년 열린 첫 남북정상회담 활약상 등 지난 45년간 평화통일을 향한 일념으로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서전 《일념 평화통일 길》을 28일 발간했다.
자서전에는 통일부 장관 시절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과 성과, 퇴임 이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 등 남북관계 관련 주요 기록이 사진과 함께 담겼다. 박 총장은 “남북관계에서 ‘잃어버린 10년’ 동안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 미래가 우려되는 상황이 안타깝고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밝혔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자서전에는 통일부 장관 시절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과 성과, 퇴임 이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 등 남북관계 관련 주요 기록이 사진과 함께 담겼다. 박 총장은 “남북관계에서 ‘잃어버린 10년’ 동안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 미래가 우려되는 상황이 안타깝고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밝혔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