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실적 가시성을 먼저 회복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7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앞으로 순차입금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장기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이익전망 가시성 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 수준으로 순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지만, 해외사업 안정화와 재무구조부터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