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시작된 조선소 취업할 수 있을까? 꿈까진 거제여상 학생들의 댄스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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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상 열여덟 소녀들의 ‘댄스스포츠’ 대회 도전을 그린 다큐멘터리 <땐뽀걸즈>가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되고 싶은 건 없지만, 하고 싶은 건 있는 여덟 소녀들은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한다.
거제도의 불황 앞에서 당장 내년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처지지만 힘을 모아 대회 준비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스틸컷 속에서는 무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버스를 기다리고, 다 같이 놀러 간 여행지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통해 연습 때와는 다른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장난기 어린 비글미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는 대회장에서 마주 잡은 두 손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따뜻한 우정을 느끼게 한다. 이어 마지막 대회의 무대에 오른 ‘땐뽀반’ 아이들의 뒷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이처럼 마지막 ‘댄스스포츠’ 대회를 위해 여름을 뜨겁게 불태운 ‘땐뽀반’ 아이들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담은 영화 <땐뽀걸즈>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되고 싶은 건 없지만, 하고 싶은 건 있는 여덟 소녀들은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한다.
거제도의 불황 앞에서 당장 내년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처지지만 힘을 모아 대회 준비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스틸컷 속에서는 무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버스를 기다리고, 다 같이 놀러 간 여행지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통해 연습 때와는 다른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장난기 어린 비글미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는 대회장에서 마주 잡은 두 손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따뜻한 우정을 느끼게 한다. 이어 마지막 대회의 무대에 오른 ‘땐뽀반’ 아이들의 뒷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이처럼 마지막 ‘댄스스포츠’ 대회를 위해 여름을 뜨겁게 불태운 ‘땐뽀반’ 아이들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담은 영화 <땐뽀걸즈>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