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장중 2380선을 터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67포인트(0.58%) 오른 2380.6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370.12로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 중이다.

외국인이 507억원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 팔자세를 보이던 기관은 순매수로 전환해 736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개인은 142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54억원어치가 순매수되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 기계 서비스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금융업 음식료품 유통업 등이 상승세다. 건설업 종이목재 통신업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 LG화학 SK하이닉스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다. KB금융 한국전력 네이버 현대차 등은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도 함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거래일보다 3.61포인트(0.56%) 오른 647.32를 기록 중이다. 6거래일 연속 640선 위를 지키고 있다.

외국인이 30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 53억원어치를 팔고있다.

방송서비스 IT부품 비금속 오락문화 화학 IT종합 정보기기 등이 오름세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인터넷 등은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900원(0.44%) 내린 1126.80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