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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이 기업] 전기료 30%↓ 스마트 빌딩관리시스템, 인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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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 엔엑스테크놀로지
    울산 울주군의 에너지관리 전문업체 엔엑스테크놀로지(대표 남주현·사진)는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0여 년간 축적한 에너지 관리 기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화합해 최적화한 에너지 관리 통합 운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공장 건물 등 시설물 내 전력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콘센트, 조명, 냉·난방기 등에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통제하는 센서를 부착한 뒤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 전력 소모량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온도조절기는 인공지능으로 사용자 생활 방식에 맞춰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기능을 한다. 가정용 온도조절기는 10만원의 비용으로 리모컨 조작이 가능한 구형 에어컨도 최신형 스마트 에어컨으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주현 대표는 “전기요금은 약 30% 절감이 가능하고, 안전사고도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쓰오일과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 사무실과 공장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말부터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정부 산하 도시개발공사(HIDCO) 건물에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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