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광주 충장로 매장 '헤리티지 뮤지엄' 새단장

패션업체 휠라가 광주광역시 충장로 매장을 브랜드 역사를 보여주는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새로 단장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휠라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휠라 역사를 보여주는 헤리티지존(1층)과 체험공간인 퍼포먼스존(2층)으로 구성했다. 가장 색다르게 꾸민 곳은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옆 대형 벽면이다. 100년이 넘는 휠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미술관처럼 꾸몄다.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 있는 휠라 뮤지엄에서 가져온 오랜 역사의 의류와 신발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층에는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체험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