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 EBS 방송 캡처
정운택 / EBS 방송 캡처
배우 정운택이 결혼할 예정이었던 김민채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성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예정이었던 정운택, 김민채가 2개월 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채는 "'그 쪽에서 조치를 취하겠지' 생각하고 그냥 있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과거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정운택이 종교로 인해 바뀐 마음가짐을 털어놓은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그는 한 매체를 통해 "난 정말 욕심도 많고 욕망 집착도 컸다.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을 몰랐다. 그러다 보니 시기심과 질투가 생기고 좌절과 한탄이 따라오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들이 쌓이다 보니 언젠가부터 술을 자주 찾게 되고 취하도록 마시게 됐다. 그러다 결국 실수도 하고"라며 과거 속 자신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려고 그랬나보다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