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유료가입자 증가 예상보다 빠르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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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지니뮤직에 대해 유료가입자수 증가가 예상보다 빠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연구원은 "유료가입자 및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이란 투자포인트가 여전히 견고하고,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이 가파르게 늘었는데, 예상 유료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84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1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전했다. ARPU는 41% 늘어난 3667원으로 추산했다. 유료가입자는 직전 분기보다 17만명 뛴 170만명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기업 간 거래(B2B) 매츌은 2개월 무료 프로모션 때문에 효과를 확인할 수 없지만, 출시 2개월 만에 해당 프로모션이 크게 완화됐다는 점에서 관련 유료가입자수 증가가 매우 가팔랐다고 본다"며 "가격 인상효과와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가 온기로 반영되는 4분기부터가 이익 측면에서 고성장 구간"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에는 상반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정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8%, 46% 증가한 385억원, 17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적자전환환 2분기 실적 및 음악 유통권 관련 노이즈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투자포인트인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 및 ARPU 상승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기훈 연구원은 "유료가입자 및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이란 투자포인트가 여전히 견고하고,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이 가파르게 늘었는데, 예상 유료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84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1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전했다. ARPU는 41% 늘어난 3667원으로 추산했다. 유료가입자는 직전 분기보다 17만명 뛴 170만명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기업 간 거래(B2B) 매츌은 2개월 무료 프로모션 때문에 효과를 확인할 수 없지만, 출시 2개월 만에 해당 프로모션이 크게 완화됐다는 점에서 관련 유료가입자수 증가가 매우 가팔랐다고 본다"며 "가격 인상효과와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가 온기로 반영되는 4분기부터가 이익 측면에서 고성장 구간"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에는 상반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정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8%, 46% 증가한 385억원, 17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적자전환환 2분기 실적 및 음악 유통권 관련 노이즈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투자포인트인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 및 ARPU 상승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