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내년 예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업 꼼꼼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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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예산 남아있거나 새 정부 국정철학 반하는 사업 편성 안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8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활용사업들은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8년 예산안 당정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전 정부의 이른바 '적폐예산'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새 정부 국정철학에 반하는 사업이 편성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일자리 재정 그리고 민생 재정"이라며 "내년도 예산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가계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예산안을 만들어 소득증대를 통해 내수를 증진하고 분배를 개선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4차산업 혁명 등 미래를 대비한 투자, 보육·교육에서 국가책임 강화, 강한 안보를 위한 국방 예산 등 오늘 당정 협의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서혜림 기자 kong79@yna.co.kr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8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활용사업들은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8년 예산안 당정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전 정부의 이른바 '적폐예산'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새 정부 국정철학에 반하는 사업이 편성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일자리 재정 그리고 민생 재정"이라며 "내년도 예산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가계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예산안을 만들어 소득증대를 통해 내수를 증진하고 분배를 개선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4차산업 혁명 등 미래를 대비한 투자, 보육·교육에서 국가책임 강화, 강한 안보를 위한 국방 예산 등 오늘 당정 협의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서혜림 기자 kong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