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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메카코리아, 사드리스크에도 호실적…주가는 저평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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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18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내수 침체, 중국발 사드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분기 호실적을 올렸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6% 늘어난 499억원, 영업이익은 31.8%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사드 위기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해 국내 로드샵 등 국내 고객사 매출은 하락했다"면서 "홈쇼핑, 온라인 채널 고객사향 매출 증가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2분기 매출액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수출도 호조세다. 미국 시장에서 BB크림과 CC크림의 수요가 매우 높다. 중국 온라인 브랜드의 매출도 큰 폭 성장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로컬 고객사는 2015년 45개에서 작년 70개로 확대됐다"며 "올해 4월부터 광저우에 연간 4000만개 규모의 생산라인이 가동됨에 따라 중국 법인의 생산규모도 연간 1억2000만원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드에 따른 영향이 하반기까지 미치면서 국내 로드샵향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돼있다며 매수를 권했다. 이 연구원은 "연초 이후 동사의 주가는 크게 오른 바 있다"면서 "하지만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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