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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지정학적 리스크 진정…코스피 2350~2420 전망"-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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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투자증권은 18일 다음주에는 지정학적 위험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김한진 연구원은 "북한은 이미 출구전략을 가동시킨 상황이어서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9월 초순에는 관련 리스크가 상당히 희석될 것"이라며 "지정학적 위험은 통상 문제로 둔갑해 2라운드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통상마찰이 금융시장을 위협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것은 아니다"며 "코스피지수는 2350~2420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에는 수출입통계 지표, 잭슨홀 미팅 등을 눈여겨봐야 할 전망이다.

    그는 "수출입통계는 반도체 주도의 수출 경기를 재확인해 주는 통계 이벤트"라며 "주후반(24~26일) 잭슨홀 미팅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테이퍼링의 힌트를 제시할 지 이목이 쏠린다"고 강조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SK, 한국전력, 대한항공 등을 꼽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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