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17일 미국 하버드대 공대와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NIST와 하버드대 공대,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에서 5명씩 15명을 선발해 2주 동안 연구와 문화교류 등을 한다.

나노공정 기술을 이용해 실리콘 태양전지를 제작하는 기회도 가진다. 정무영 UNIST 총장(사진 왼쪽)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인재 양성 및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교육과 연구,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버드대 공대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