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8.17 14:00
수정2017.08.17 14:00
‘친환경’ 마크가 붙은 계란에서까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믿고 먹을 게 없다는 소비자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걀 껍질에 표시된 번호를 입력, 문제농장의 달걀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등급계란 정보서비스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자신의 집에 있는 계란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달걀이 살충제에 오염된 제품인지 달걀 번호만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다.확인 방법은 먼저 계란의 정보를 입력한다. 계란 껍질에 적혀 있는 7자리 숫자와 2자리 영자를 입력하면 된다.두 번째로는 등급 판정일을 선택한다. 등급 판정일은 영자 뒤의 숫자 6자리에 해당한다.마지막으로 제품선택까지 완료하면 생산자와 집하장, 브랜드 정보 등을 알 수 있다.다만 17일 오후 1시 현재 ‘살충제 달걀’을 조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등급계란정보 조회 서비스는 서버 폭주로 인해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관련, 이날 오전 05시 기준 검사대상 1천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 29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폐기 조치됐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년전 `바닷가재` 먹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광복절날 먹은 특식은?ㆍ`응답하라1988` 혜리, ♥류준열 염두? "정환이가 남편 될 줄.."ㆍ“학교이름 실화냐?” 놀림거리 ‘대변초등학교’ 55년 만에 교명변경ㆍ‘낙뢰로 순간 정전’ 롯데월드, 잦은 사고 이유 있다?ㆍ`손톱 모양`으로 내 건강상태 알수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