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이 콜라겐 펩타이드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11일 아미코젠은 중국 뷰티앤헬스기업 캉마이천(康?臣)과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MOU를 통해 아미코젠은 년간 300톤의 콜라겐 펩타이드 생산이 가능하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해당 공장과 합작법인은 아미코젠의 책임하에 관리와 경영을 할 예정이며, 캉마이천의 인력 및 조직의 지원을 받을 계획입니다.아미코젠은 자체 개발한 유전자 진화기술(Molecular gene evolution)을 바탕으로 제약용 특수효소 및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해 왔습니다. 아미코젠의 콜라겐 펩타이드는 나노사이즈 저분자 콜라겐으로서, 어피를 효소로 분해해 체내 흡수가 높아 기존의 콜라겐 대비 보습 및 주름 개선, 뼈 건강 등의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양사는 기존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을 설립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순도·고품질의 콜라겐 펩타이드를 생산한다는 방침입니다."캉마이천 관계자는 "중국 내 공급되고 있는 콜라겐 펩타이드는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많아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아번 공장을 통해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으로 급속하게 성장해가는 중국 이너뷰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유행준 아미코젠 사장은 "아미코젠은 국내에서 효소분해공법으로 콜라겐 펩타이드를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며 "그동안 쌓아온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캉마이천과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해 전 세계 콜라겐 펩타이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우효광 부부, 60억원 빌딩 매입?… 남다른 재력에 `관심↑`ㆍ이파니, 이혼보다 아픈 가정사 "어릴 적 떠난 母, 이혼 후.."ㆍ온라인 뜨겁게 달군 `갓데리` 홍진영… 이 몸매, 현실?ㆍ유승옥, 이 몸매가 어때서...“허리 없으면 망할 몸”ㆍ김종환-리아킴, 부녀 사이 숨겼던 속사정? "주변서 소문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