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학기술계와 정치권 등에서 임명 논란이 빚어진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박 본부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계 원로, 기관장, 관련 협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박 본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본부장으로 돌아와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황우석 사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당시 청와대 과학기술분야 책임자로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사과하고 싶었지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예산 심의·조정 권한을 행사하고 연구성과를 평가하는 과학기술 정책 집행 컨트롤타워다.과기혁신본부장은 차관급이지만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우효광 부부, 어마어마한 재산 어느 정도길래? 60억 빌딩 매입 `재조명`ㆍ이파니, 이혼보다 아픈 가정사 "어릴 적 떠난 母, 이혼 후.."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ㆍ유승옥, 이 몸매가 어때서...“허리 없으면 망할 몸”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