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2작전사령관, 정책·야전·작전·교육 두루 경험
박한기 신임 제2작전사령관은 정책부서, 야전부대, 작전·교육분야 직위까지 두루 경험한 장군으로 꼽힌다.

다양한 작전 요소와 민간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2작전사령관의 자리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췄다는 것이 군 내부 평가다.

논리적이며 열성적인 근무자세와 풍부한 식견으로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전임자였던 박찬주 대장의 '공관병 갑질' 사건으로 어수선한 부대 분위기와 기강을 포용력 있는 리더십과 소탈한 성품으로 다잡을 과제가 놓였다.

학군 21기이며, 육군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제53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제8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충희씨 밑에 2녀를 뒀다.

▲ 충남 부여(57) ▲ 서울 대신고 ▲ 학군 21기 ▲ 육군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 제53사단장 ▲ 육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 제8군단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redfla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