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근 공군총장, 전략적 식견 갖춘 전투기조종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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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총장은 1983년 공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해 제5공중기동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공군 작전사령관 재직 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미 전략자산의 연합작전을 주도하고, 강력한 대북성명 메시지를 발표했다.
또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군의 통합작전지속능력과 효율적인 인사·군수지원체계를 발전시키는 등 탁월한 작전 능력과 전략적 식견을 갖춘 군사전문가로 꼽힌다.
이 총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기본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업무지시로 군 내 상하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다.
특히, 소통을 바탕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임무수행을 유도하는 선순환 리더십을 발휘하는 덕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전투 조종사로서 F-4가 주 기종으로 약 2천900시간의 비행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혜경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 충남 대전(56) ▲ 충남고 ▲ 공군사관학교 31기 ▲ 제5공중기동비행단장 ▲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부장 ▲ 공군본부 정책실장 ▲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 ▲ 공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 공군교육사령관 ▲ 공군작전사령관 ▲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redfla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