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 힘입어 2400선 회복…코스닥 650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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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0포인트(0.42%) 오른 2408.75에 거래 중이다. 사흘째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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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장 초반 1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13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42억원 매수 우위다. 차익 거래가 91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가 233억원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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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삼성물산 네이버 SK 등이 상승 중인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다.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2% 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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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전날보다 3.18포인트(0.49%) 상승한 651.5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17억원 5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억원, 11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이 홀로 21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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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는 2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3%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대로 손오공은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3%대 하락세다.
환율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0.08%) 내린 11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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