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 기록하며 성공적인 다저스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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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다르빗슈는 1회 말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안타를 맞았고, 이후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커티스 그랜더스의 타구를 본인이 팔을 쭉 뻗어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7회 말이었다. 다르빗슈는 그랜더슨과 닐 워커, 아메드 로사리오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고 경기 후반에도 막강한 구위를 과시했다.
한편 다르빗슈의 활약 속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6대0으로 승리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