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이사회는 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은행장 공모를 받은 결과 10명이 접수했다고 발표했다.부산은행장을 내부 공모로 뽑는다.

접수한 BNK금융지주 및 부산은행 임원은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대행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대행,부산은행의 오남환 IT본부 부행장,홍성표 마케팅본부 부행장보,성동화 업무지원본부 부행장보 등 5명이다.

BNK그룹 계열사 임원으론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김승모 BNK저축은행 대표,성명환 BNK신용정보 대표,박양기 BNK시스템 대표,정충교 BNK캐피탈 대표 등 5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장 공모는 부산은행 출신의 전현직 임원(부행장보 이상)을 대상으로 후보 공모를 접수했다.


이사회 측은 “공정하고도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인 서류심사와 발표면점 등을 거쳐 8월 말까지 은행장 후보를 선임하겠다”고 말했다.이후 9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의결을 거쳐 최종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함께 은행장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