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보복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서비스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폭을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7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비스수지는 157억4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습니다.역대 상반기 기준은 물론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해 하반기 97억8천만 달러 적자폭을 뛰어넘었습니다.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는 상반기 적자가 77억4천만달러로 역대 두번째 적자폭이 컸습니다.운송수지 역시 해운업 부진에 따라 상반기 22억8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서비스수지 부진으로 경상수지 흑자폭도 크게 줄었습니다.상반기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362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16억9천만달러)보다 30% 줄었습니다.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6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나타내며 사상 최장 흑자 기록은 이어갔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지헌 정종철, 귀여운 딸 외모에 `기적을 낳은 연예인`ㆍ길건, 한 달만에 10kg 감량도? "누구나 탐낼 몸매 만들었지만.."ㆍ소유진♥백종원 부부, `백선생` 가족의 실제 집밥 밥상 모아보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