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중앙역 사고 (사진 = 연합뉴스)4호선 중앙역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상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전 8시께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서울방면 플랫폼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한동안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인해 4호선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4호선 중앙역에서 일어난 사상사고 뿐만 아니라 보수 작업 중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등 각종 선로에서 발생하는 사상사고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게 되는 쪽은 기관사들이다.경부선 기차를 시속 110㎞로 운행하던 중 선로 내로 들어온 사람을 불가피하게 치어 숨지게 했던 박모 기관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후유증을 앓다 2012년 6월 결국 선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서울메트로는 운행 중 사고를 당한 기관사에게 3~5일 휴가와 사내 총괄보건관리자와 면담을 거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눈앞에서 투신을 목격한 기관사들이 단기간에 트라우마를 떨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대부분의 기관사들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도 전에 운전대를 잡고 있는 실정이다.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지헌 정종철, 귀여운 딸 외모에 `기적을 낳은 연예인`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소유진♥백종원 부부, `백선생` 가족의 실제 집밥 밥상 모아보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