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해방 이후 최대 안보위기… 문 대통령 휴가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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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안보·재정·교육·일자리·주거불안 등 5대 불안"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은 빨리 휴가를 중단하고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리아 패싱, 대한민국 왕따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해방 이후 국가 안보 최대위기"라면서 "북한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성공했고, 미국과 중국은 강 대 강으로 부딪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가를 줄여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겠다고 하는 정부에 안보를 믿고 맡겨도 되는지 걱정된다"며 "4강 대사도 임명을 못 하면서 휴가를 즐기고, 미국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지 않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 ▲안보불안 ▲국가 재정불안 ▲교육불안 ▲일자리불안 ▲주거불안 등 5대 불안요소를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5가지 불안의 원인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의 관성 때문"이라며 "국정은 정책 실험장이 아니다.
한번 잘못된 정책이 들어서면 부작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야당과 협의한 뒤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기자 jesus7864@yna.co.kr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리아 패싱, 대한민국 왕따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해방 이후 국가 안보 최대위기"라면서 "북한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성공했고, 미국과 중국은 강 대 강으로 부딪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가를 줄여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겠다고 하는 정부에 안보를 믿고 맡겨도 되는지 걱정된다"며 "4강 대사도 임명을 못 하면서 휴가를 즐기고, 미국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지 않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 ▲안보불안 ▲국가 재정불안 ▲교육불안 ▲일자리불안 ▲주거불안 등 5대 불안요소를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5가지 불안의 원인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의 관성 때문"이라며 "국정은 정책 실험장이 아니다.
한번 잘못된 정책이 들어서면 부작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야당과 협의한 뒤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