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중부지방·경북북부 비…오후엔 내륙에 소나기
화요일인 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다.

오후에는 일부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북부, 제주에서 20∼70㎜다.

지역에 따라 100㎜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시간당 30㎜ 이상 폭우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2도, 인천 23.9도, 수원 23.3도, 춘천 23.7도, 강릉 22.1도, 충주 22.4도, 대전 23.2도, 전주 23.2도, 광주 24도, 목포 25.3도, 제주 28.7도, 대구 23.5도, 포항 23.1도, 부산 25도, 울산 24.5도, 창원 2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기온이 전날보다 오르면서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전국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밤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a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