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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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비밀의 숲'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그의 12살 연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명은 지난 3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서부지검 차장 검사인 이창준 역을 열연했다. 유재명은 황시목 역을 맡은 주인공 조승우와 촘촘한 감정선을 펼치며 시청자로부터 연기 호평을 받았다.

유재명은 방송 말미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촬영했던 시간들이 문득 스쳐 지나가는데 벌써 마지막 종영인사를 드린다니 아쉽다"며 "앞으로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비밀의 숲' 종영 직후 유재명의 연기를 두고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전 흥행작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보여줬던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그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언급한 12살 연하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혼자 있을 때 뭐가 필요할 때 자꾸 그 친구를 찾게 되더라. 제가 먼저 (여자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고 "3년째 연애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유재명은 "여자친구가 아이슬란드를 가려고 계획을 잡고 있었다. 내가 여행 경비를 보태주려고 했는데, 일단 반 정도를 주고 생활비가 떨어지면 보태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보니 쪼잔했던 것 같다. 시원하게 다 줬어야했는데..."라고 말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재명의 향후 활약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