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은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호소하는 ‘자소서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생글 온라인 자기소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8월29일까지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자소서의 공통문항 질문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1 대 1 대화를 통해 전반적인 구조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학생과 협의해 1차 자소서를 작성한 뒤 첨삭 과정을 거쳐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잘 드러내도록 돕는다. 자소서 작성 전에 전문가들은 학생이 기본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한다.
생글, 온라인 자소서 컨설팅 서비스
기본 질문지는 학생부 조사, 공통 문항과 개별 질문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이 질문지를 작성하면 컨설턴트가 자소서의 기본 방향과 작성 방향 등 전체적 골격을 잡도록 돕는다. 이를 토대로 학생은 자소서를 작성하고 추가 첨삭을 받는다. 컨설팅은 세 차례 첨삭과 코멘트를 제공한다.

생글 자소서 컨설팅은 온라인 서비스다. 컨설팅을 이용하려면 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서 자소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컨설턴트가 72시간 내 피드백을 주고 컨설팅을 시작한다. 서비스 단위는 1개 대학과 1개 학과다. 학교나 학과를 추가하려면 새로 신청해야 한다. 개인 신청 및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컨설팅이 학교 단위로 필요할 경우 특강도 해준다. 컨설팅 비용은 7만7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자소서 작성이 음성화, 고액화되는 현실을 고려해 생글생글이 큰 부담 없이 자소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360-4062

신익훈 연구원 shim8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