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둔치에서 선탠을 즐기는 사람들)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햇빛에 노출된 일광화상 환자가 늘고 있다.특히 선탠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일광화장 환자는 여름철인 6~8월 사이에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65%로 가장 많았다.일광화상은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다.증상이 심한 경우는 통증이나 부종, 물집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햇빛이 강한 날에는 30분 이상만 야외활동을 해도 4~8시간 후에 노출부위가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24시간 후에는 증상이 가장 심해지며, 3~5일이 경과하면 증상이 완화되면서 일광화상 부위에 색소침착이 나타났다가 서서히 옅어진다.전문의들은 “햇빛에 심하게 노출돼 일광화장 증상이 나타나면 찬물이나 얼음으로 증상 부위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또한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연고를 바르면 급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거나 야외활동 시에는 챙이 달린 모자를 쓰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욕구 부르는` 지성♥이보영, 화보같은 일상… 금슬 비결은?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