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9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국제컨퍼런스에 초빙돼 `한국 예보의 금융위기 극복 경험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이번 발표는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공사의 특별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곽 사장은 한국 예보의 설립 배경과 변천과정, 위기극복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소개했습니다.곽 사장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국 예금보험제도의 선진화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예보의 해외 예보기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One Asia with KDIC`를 소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의 예보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예보 측은 태국과 브루나이, 몽골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예금보험제도를 신규 도입한 국가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 현재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인 아태지역 국가로부터 발표 내용이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IADI는 전세계 예금보험기구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2002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됐고 예보는 창립회원이자 집행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 남편 우효광은 누구?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