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K-OTC PRO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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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 `K-OTC PRO`가 17일 오픈합니다.금융투자협회는 이와 관련해 K-OTC PRO 홈페이지(www.k-otcpro.or.kr)를 오픈하고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습니다.K-OTC PRO는 비상장주식이나 펀드 지분 등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협회가 개설하고 운영하는 장외거래 플랫폼입니다.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관투자자와 전문투자자 등만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K-OTC와 달리 거래 종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회원가입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지만 적격 여부 확인을 위해 협회가 유선으로 재직 여부를 확인한 뒤 가입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협회는 우선 호가 게시, 메신저를 통한 협상 기능 등을 통한 비상장주식 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개시하며 이후 다음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계약서작성 관련 법률자문, 비상장기업의 자금조달 신청, 국내외 투자대상에 대한 투자제안 게시판, 모바일 앱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성인모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은 "K-OTC PRO 플랫폼을 통해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의 걸림돌이던 거래 상대방 탐색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기관·전문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나라의 사적 자본시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