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올해 상반기 한일항로 여객선을 이용한 19세 이상 한국인 여행객 6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70.2%가 과거에 일본을 여행한 경험이 있었다.과거 여행 때 이용한 교통편은 항공기(3.4회)보다 여객선(4.4회)이 많았다.여객선을 선택한 이유로는 50.4%가 비용이 저렴해서라고 응답했고, 24.2%는 해당 기간 항공기 예약이 어려워서라고 밝혔다.7.6%는 본인이나 동반자가 배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여객선을 이용한 일본여행 기간은 1박2일(37.2%), 2박3일(21.2%), 3박4일(16.6%), 4박5일(8.6%) 등 순이었다.여행 목적은 휴가(92.2%)가 대부분을 차지했다.사업·출장 등 업무 목적(4.0%)이나 가족·친지 방문 목적(2.6%) 등은 소수에 그쳤다.여행 대상지는 대마도(48.8%), 후쿠오카(26.0%), 시모노세키(10.3%), 오사카(5.4%) 등 순으로 나타났다.여행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마도는 이동 거리(42.3%),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는 볼거리(42.6%, 64.2%)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