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현대차의 `작은 거인` 코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현대차의 야심작 코나가 지난달 말 정식 출시 이후 10영업일 만에 정식계약 7000대를 돌파하며 질주하고 있습니다.실제 성능은 어떨까요?임동진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기자>현대차의 첫 소형 SUV코나입니다.경쟁사들 보다 늦게 시장에 뛰어든 만큼 차별되는 차를 선보이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긴 제품인데요.낮지만 넓은 차체, 기존 차들과는 다른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외관상 특징입니다.코나는 도심에서 주로 운전하는 20~30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컨셉을 잡은만큼 서울 여의도에서 주로 시승해 봤습니다.최대토크를 낼 수 있는 RPM 구간이 1500부터 시작되는 만큼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도심 주행에서 적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주행모드는 에코와 컴포트, 스포츠 3가지로 나뉩니다.컴포트에서는 부드럽게 변속되면서 속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고스포츠 모드에서는 상위차급에 적용되는 엔진을 탑재한 만큼 기존 소형 SU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힘을 보여줍니다.실제로 시승한 1.6 가솔린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177마력으로 경쟁차들보다 뛰어납니다.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측방 충돌 경고 등 다양한 주행보조 기능도 코나의 장점입니다.1~2인 가구의 증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갈수록 치열해지고 경쟁 속 현대차 `코나`가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