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여행 오디션 ‘배틀 트래블러’ 진행…하이난·가오슝·씨엡립 여행 참가자 모집
대국민 투표로 우승 팀 가려…우승팀에 상금 200만원,국제선 왕복항공권 증정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대학생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 트래블러’의 1기 참가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배틀 트래블러’란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이 각각의 컨셉을 가지고 여행을 진행한 뒤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열정과 개성을 겸비해 스마트한 에어부산을 알릴 노선별 대학생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 노선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중국 하이난(싼야), 대만 가오슝, 캄보디아 씨엠립 등 3개 노선이며, 각 노선별로 2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8월 중에 각 노선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경비와 기념품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 장비도 지원한다. 각 팀의 여행을 담은 콘텐츠는 온라인에 공개된다. 8월 28일부터 실시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승자를 가려낸다. 각 노선에서 우승한 총 3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과 팀원 개인별로 에어부산 국제선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이는 대학생이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 중 가장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이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행 계획을 가진 팀에게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방문자를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배틀 트래블러’ 참가 지원과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배틀 트래블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