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서 규모 6.5 지진 발생…건물·주택 흔들리고 일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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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타클로반 지역에서 6일 오후 4시 3분(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필리핀 수도 남서쪽에서 약 580km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6.5km라고 전했다.이 지진으로 타클로반과 주변 도시에서 건물과 주택이 크게 흔들렸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 전신주가 터져 이 일대의 전기가 끊겼다.현지 교민에 따르면 당시 타클로반 인근의 한 골프장에 한국인 관광객 30여명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교민은 "타클로반 동쪽 건너편의 관광지 세부 섬에서도 10∼15초간 진동을 느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아직 큰 인명 피해 소식은 없다"고 말했다.필리핀 당국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