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서 진교면 술상리를 잇는 남해안 일주도로가 6일 개통됐다. 폭 8m, 총연장 11.9㎞의 2차로다. 도로 개통으로 2014년 완공된 고전면 신월리~금성면 갈사리~금남면 노량리 구간 20.5㎞ 도로와 연결돼 13년 만에 33.3㎞ 남해안권 관광도로의 제모습을 갖추게 된다.